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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번복' 박유천, 본격 팬장사 돌입→동생 박유환 응원[종합]

발행:
이정호 기자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은퇴를 번복하고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대중에게 신뢰를 회복하는 게 아닌, 팬들을 기반으로 장사를 먼저 시작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20일 공식 팬 카페 'BLUE CIELO'를 열고 유료 팬클럽 모집을 시작했다. 박유천은 SNS를 통해 홍보 영상을 올리며 "여러분이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나도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그의 친동생이자 배우 박유환은 "축하합니다!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달며 응원하고 나섰다. 앞서 박유환은 박유천이 지난해 7월 구치소에서 나온 뒤부터 개인방송, SNS 등을 통해 박유천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특히 팬클럽 개설이 논란이 되는 부분은 연회비다. 팬 카페에 게재된 팬클럽 가입 절차 안내에 따르면 연회비는 무려 6만6000원이다. 팬클럽 가입 혜택은 독점 콘텐츠(사진 및 동영상) 제공 및, 이벤트 개최 시 팬클럽 선행 판매, 팬클럽 회원 한정 이벤트, 공식 가입 MD 등이다. 가입비는 계좌이체, 즉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일반적인 가수들의 팬클럽 가입비가 2~3만원 대인 것을 고려했을 때 2~3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이다. 더군다나 팬클럽 가입 혜택에서도 큰 차이점을 발견하기 힘들다. 다른 아이돌 팬클럽에서 제공하는 일반적인 혜택에 불과하다.


팬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듯한 행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월에는 태국에서 팬미팅을 개최했을 당시 티켓 가격을 2000바트(약 7만7000원)에서 5000바트(약 19만원)를 받아 이미 한 차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박유천 측은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했지만, 상대적으로 자신에 대한 비판 여론이 덜한 해외 팬들을 상대로 돈벌이를 이어가는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큰 실망을 줬다.


여기에 3월에는 SNS를 개설했으며 화보집 'SOMEDAY'(썸데이)를 75달러, 한화 약 9만 5000원에 판매하겠다고 공지해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대중은 박유천이 활동을 재개하는 부분보다는 팬들을 대상으로 먼저 돈벌이를 시작하는 듯한 움직임이 옳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활동재개에 앞서 대중을 설득하고 용서를 구하는 게 먼저다. 죄질에 비해 자숙기간도 길지 않았으며, 기자회견까지 개최해 뻔뻔히 거짓말을 한 그의 행동을 대중은 아직 용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유천은 이러한 시선을 싹 무시하고 상대적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 않은 해외 팬덤을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나가려고 하고 있다. 제대로 된 작품이나 앨범을 통해 컴백하는 게 아닌 만큼, 활동이라고 말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무리한 그의 강행에 팬들까지도 등을 돌리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까지 열며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히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지만, 이는 거짓말로 드러났다.


이후 그는 7월 2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지난해 7월 구치소를 나서며 "앞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열심히 살겠다"며 눈물로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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