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김슬기 "자기야 이따봐" 해명에 태도논란[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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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사진=스타뉴스,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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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진혁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진혁은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배우 김슬기와의 대화로 인해 생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당시 라이브 방송에 들어가 댓글을 썼고 '자기야'라고 말한 장면은 보지 못했다"며 "누나도 제게 사과했다. 무의식적으로 나오게 될지 몰랐고 촬영 중이었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슨 상황인지 알게 된 뒤 팬들이 서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잘 넘어갔고 저도 괜찮다"고 덧붙었다.


또한 그는 '슈퍼스타가 그런 거에 신경쓰면 피곤하다'는 한 팬의 댓글을 직접 읽으며 "그건 그런데 내가 마음이 아픈 건 팬들끼리 싸우는 것이다. 내 첫 드라마고 데뷔작인데 나와 내 팬들 사이에서 이 드라마가 최악의 드라마로 남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팬들과 편하게 소통하면서 직접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사과했다. 그러나 이진혁의 일부 발언이 태도 논란으로 불거졌다. 팬들이 과잉반응해 논란으로 불거진 것을 단순하게 김슬기의 잘못으로 못 박으며 자신의 팬들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팬의 댓글을 읽으며 동료의 상처를 사소한 일로 넘겨버렸다. 가벼운 사단으로 끝날 일을 한 사람의 잘못으로 넘기며 일을 키웠다.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동료에게 보일 예의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한 이후 빛을 보지 못하다가 지난해 출연한 엠넷 '프로듀스X101'의 최대 수혜자로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진혁에게 불거진 논란이라 대중의 실망이 더욱 크다.


한편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 중인 김슬기와 문가영은 지난달 30일 극 중 배우 여하진(문가영 분)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함께 출연 중인 이진혁이 방송을 시청하며 댓글을 달았고, 방송을 마무리하면서 김슬기가 "자기야, 이따 봐"라고 인사했다.


극 중 커플 역할인 두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야"라는 호칭에 큰 문제가 없지만, 일부 팬들이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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