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자신의 높아진 인기로 여전히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임영웅 어머니는 임영웅과 함께 '뽕숭아학당'에 출연, 다시금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임영웅 어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포천 미용실은 아직도 휴업 중이다.
1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임영웅 어머니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포천 소재 모 미용실은 여전히 휴업 중이다. 이 미용실은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찾아주시는데 코로나로 피해를 드릴까 부득이하게 당분간 가게 문을 닫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로 휴업 중임을 알리고 있다.
임영웅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으로 뽑히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임영웅의 인지도 상승과 함께 임영웅 가족 등 주변 환경이 모두 관심사에 올랐고 자연스럽게 임영웅의 어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미용실을 향한 시선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잠깐이나마 공개됐던 이 미용실에 임영웅을 보기 위해 여러 팬들이 드나들었고 이에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까지 겹치며 결국 휴업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 미용실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종영할 때쯤인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미용실의 영업 재개 또는 휴업 지속 등의 시점을 놓고 여러모로 임영웅 측에서도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 한 측근은 스타뉴스에 "영업 재개 등과 관련해서 어쨌든 결론은 내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면서도 "코로나19 때문에 당장 영업 재개는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귀띔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함께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방송에서는 임영웅의 어머니도 직접 출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영웅은 이른바 '붕어빵 모자'로 어머니와 모습을 드러내며 다시금 자신의 화제성을 크게 이끌어내기도 했다. 방송에서 임영웅은 앞서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어머니를 향해 선사한 무대로 감동을 드린 무대에 뒤를 이어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이제 많이 울었으니 울지 말자. 신나는 곡으로 분위기를 바꿔보겠다"라는 말과 함께 '운명 같은 여인'을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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