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개 Sorry' MBC 심의 부적격 "수정은 없다"[공식]

발행:
윤상근 기자
가수 치타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치타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치타의 신곡 '개 Sorry'(개소리)가 MBC로부터 가사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곡 수정은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치타가 17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개 Sorry'(개소리)는 최근 MBC로부터 가사 속 속어 내용 등의 부적절한 부분을 지적받아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다만 KBS는 이 곡에 대해 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 Sorry'는 세상 모든 청춘들에게 전하는 치타의 응원 메시지로, 기타 선율을 중심으로 그루브한 드럼과 멜로디가 함께 어우러졌으며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치타는 이 곡에 자신의 이야기를 녹아내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가다 보면 아름다울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지치지 말고 끝까지 힘을 내라'는 가사로 표현했다.


이에 대해 크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이 곡의 수정 작업 계획은 없다"라고 밝히고 "제목에 담긴 의미와는 별개로 '개소리'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속어로서의 느낌 때문에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 같다. 이후 치타 등과 내부적으로 곡 수정 여부에 대해 논의를 했고 만약 이 곡의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하게 될 경우 제목은 물론 모든 부분에서 콘셉트가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생겨서 논의 끝에 수정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치타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처녀귀신'으로 출연해 수준급 보컬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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