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세븐틴 부승관 "열심히 재활 치료 중..걱정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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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사진=세븐틴 팬미팅 캡처
/사진=세븐틴 팬미팅 캡처


최근 발목 부상을 입은 그룹 세븐틴 멤버 부승관이 팬미팅 무대에 올라 건강 상태를 전했다.


부승관은 30일 오후 6시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 된 온라인 팬미팅 '2020 SVT 4th FAN MEETING -ON LINE'(이하 '캐럿 랜드')에 참여했다. 앞서 부승관은 지난 달 발목 인대 파열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이날 부승관은 "재활 치료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오늘 무대를 다 참여하지 못하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겠다.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승관이 없는 빈 공간이 크게 느껴진다"며 "승관이 없으니 연습실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부승관은 "기회가 되면 멤버들에게 밥을 사드리겠다"고 미안해했다. 그러자 호시는 "승관이가 숙소에 있을 때 눈치가 보인다고 한다. 그럴 필요 없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훈훈한데 이상하다"고 말했고, 부승관은 "응어리가 있다면 지금 얘기하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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