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주얼리 미납 소송 승소 후 첫 근황..美서 여유 가득

발행:
공미나 기자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래퍼 도끼가 주얼리 업체 물픔 미납 대금 소송에서 승소 후 여유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도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로스 앤젤레스에서 찍은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사진 속 도끼는 도로 위에서 마스크를 쓰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한 차량 위에 앉아 포즈를 취하는 도끼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해 10월 도끼가 설립한 일리네어레코즈는 미국의 한 귀금속 업체로부터 약 4000만 원의 보석에 대한 외상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피소 당했다. 업체는 "일리네어레코즈와 지난 2018년 9월 25일 총 7가지 품목의 귀금속을 공연에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한 이후 물품을 모두 수령했지만 현재까지 이에 해당하는 잔금 3만 4700달러(한화 약 4000여 만원)를 변제하고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15단독은 지난 7월 22일 귀금속 업체가 도끼의 전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 대금 미납 소송 판결을 열고 원고 측 청구를 기각하고 도끼의 승소를 결정했다.


한편 도끼는 지난 2018년 일리네어레코즈 대표직을 내려놓았고, 올해 2월 일리네어레코즈와 결별했다. 일리네어레코즈는 지난 7월 설립 10년 만에 해산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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