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멤버 첸의 입대 후 근황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 지난 10월 입대한 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면서 네티즌들에게 알려졌다. 해당 사진은 국방부가 훈련병들을 촬영해 공개, 이후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첸은 지난 10월 26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육군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번 공개된 첸의 입대 후 근황은 짧은 머리에 햇볕에 그을린 모습이 담겼다. 입대 전 멋짐 가득한 아이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늠름하고 듬직한 모습이다.
또한 동기들 틈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군 복무를 잘 이행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첸은 지난달 16일 입대를 앞두고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며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 하고 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남겼다.
또한 엑소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에는 첸을 배웅하기 위해 모인 수호, 백현, 찬열, 세훈 등 엑소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엑소 멤버들은 첸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첸은 시우민, 디오, 수호에 이어 엑소 멤버 중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군 복무 중인 첸의 모습을 접한 국내 외 팬들은 "잘 지내고 있는 듯 하다" "반갑네" "듬직하다" "기다릴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첸은 2012년 엑소로 데붸했다. 그는 지난 1월 결혼, 혼전임신 소식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4월 득녀, 엑소 멤버 중 첫 번째 기혼자이자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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