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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美빌보드 집중 조명 "K팝 신인으로서 확실한 두각"

발행:
공미나 기자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미국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빌보드는 8일(현지시간) 'A Day in the Life With P1Harmony, K-Pop's Most Optimistic Rookies: 'We Want to Be Artists''(K팝씬에서 가장 낙관적 신인 피원하모니와 함께 한 하루 '우리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는 제목의 기획 기사를 게재했다. 이를 통해 빌보드는 피원하모니의 음악 방송을 포함해, 무대 인사, 댄스 연습, 숙소 생활 등 다양한 데뷔 활동 스케줄을 동행하며 일상을 함께했다.


빌보드는 "지난 몇 달 간 피원하모니는 이들의 세계관을 담은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공개했으며, 데뷔 앨범 'DISHARMONY : STAND OUT'(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을 발매했다"며 "이를 통해 피원하모니는 그들의 놀라운 재능과 매력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이들을 소개했다.


이어 "피원하모니는 데뷔곡 'SIREN'(사이렌)을 통해 복잡하고 격렬한 안무와 완벽한 보컬을 선보인다"며 "이들의 출중한 실력은 데뷔 직후 대중들의 눈길을 확실히 사로잡은 요인"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뮤직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 공개된 이들의 장편 영화는 경쟁이 넘쳐나는 K팝 아이돌 산업에서 매우 색다르고 효과적이었다. 신인으로서 확실한 두각을 드러냈다"고 덧붙이며 피원하모니를 극찬했다.


빌보드는 멤버들의 개인 인터뷰를 진행하며 개성 넘치는 이들의 매력을 세세하게 묘사하기도 했다. 리더 기호는 피원하모니에 대해 "멤버들 모두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피원하모니만의 느낌을 담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지웅은 "우리가 잘 해낼 수 있다는 직감이 있다. 멤버 모두가 매우 열정적이고, 음악을 만들 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빌보드는 기호의 인터뷰 답변을 인용해 "'피원하모니는 항상 멋있을 것이고, 레전드가 될 것'이라는 말을 믿는다"고 응원했다.


피원하모니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달 28일 데뷔곡 'SIREN'을 발매했다. 이들은 스포티파이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미국 아마존 뮤직,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 등에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이름을 올리며 외신의 조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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