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스윙스가 갈등이 있었던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 무대를 한 소감을 밝혔다.
스윙스는 12일 인스타그램에 "힙합은 경쟁이기도 하지만 리스펙트이기도 한다. 기석이 형과 일이 많았지만 여전히 그 형을 리스펙트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 쪽은 마라톤이지 단거리 경기가 아니다. 오래 핫한 사람은 내 취향의 사람이든 나이든 무조건 리스펙트 하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다리를 연결해준 코드쿤스트, 팔로 형님에게 경례를 올린다. 나와서 같이 멋있는 그림 그려주셔서 감사해요 기석이 형"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윙스는 지난 11일 엠넷 '쇼미더머니9'에서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과거 디스전을 벌이기도 했다.
다음은 스윙스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힙합은 경쟁이기도 하지만 리스펙트이기도 해요. 기석이 형과 일이 많았지만 여전히 그 형을 리스펙트해요. 특히 이 쪽은 마라톤이지 단거리 경기가 아니잖아요. 오래 핫한 사람은 내 취향의 사람이든 나이든 무조건 리스펙트 하기로 했습니다. (기석이 형이 제 취향이 아니라는 게 아니라 ^^;;; 오해 없으시길)
두 사람의 다리를 연결해준 코드쿤스트, 팔로 형님에게 경례를 올립니다. 나와서 같이 멋있는 그림 그려주셔서 감사해요 기석이 형.
오늘 이 무대를 지켜봐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친 음색 미친 아름다움 이하이 양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목소리와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 모두가 몇 층 더 고급으로 상승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우리 쿤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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