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콤부차 먹어요"에 中수출량 1800% 증가-'쇼피' 식품트렌드 1위..美매체 "정국은 판매왕"

발행: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콤부차 먹어요!"
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콤부차 먹어요!"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방송에서 언급만 해도 매출로 이어지는 강력한 '정국 효과'에 대해 미국 매체가 주목했다.


최근 미국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콤부차 판매량 1800% 증가 방탄소년단 정국 덕택'이라는 타이틀로 정국의 파급력을 조명했따.


코리아부는 지난 2월 말 정국이 브이라이브(VLIVE) 개인 방송에서 언급한 콤부차가 3월 첫 2주간 해외 매출이 2월에 비해 800% 증가했음을 업체 측이 직접 밝혔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매체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3월 하반기~4월 동안 수출액이 2월 매출의 20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3월 들어 16일간의 중국 수출량이 2월에 대비 무려 1800% 증가했다.


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이어 호주, 홍콩, 싱가포르, 몽골로도 수출을 크게 확대했다 말했고 매체는 정국의 영향으로 해외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정국을 그냥 '셀 아웃 킹'(품절왕)이라 부르는 것이 아니라며 정국이 정말 '판매왕'인 것 같다고 감탄을 나타냈다.


콤부차는 동남아 최대 전자 상거래 플랫폼 'Shopee'(쇼피)에서 이번 주 식품 품목 부문 트렌드 1위에 올라있다.


21일 Shopee싱가포르 공식 트위터에는 "정국의 티젠 콤부차를 아직도 맛보지 못했나요? 이번 주 트렌드 음식 아이템은 콤부차! 아니라면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거죠?"라고 밝혔다.


한편 말 한 마디로 콤부차 한달치 물량을 3일 만에 완판 시켰다고 알려진 정국은 지난 7일 다시 찾아온 브이라이브 개인 방송에서 "나도 콤부차 레몬맛 두 팩밖에 못 샀다. 너무 빠른 거 아니냐. 여러분이 품절시켜서 레몬맛을 못 먹었다"고 말하며 "코로나 19로 소상공인이 힘든 상황이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국은 과거 말 한 마디로 섬유유연제 품절 사태부터 공항 패션으로 입은 생활 한복 품절 대란 등을 줄곧 일으키며 '정국' 그 자체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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