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이 데뷔 후 바쁜 일정을 버텨내는 원동력을 밝혔다.
3일 오후 고스트나인(GHOST9 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의 미니 4집 'NOW : When we are in Lov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NOW)의 고스트나인'을 다루는 'NOW' 시리즈 두 번째 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 지난 3월 'NOW' 시리즈의 서막을 연 ' NOW : Where we are, here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 발매 이후 다음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에 응답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파워풀하고 다크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청량하고 밝은 고스트나인만의 화법으로 사랑에 빠졌을 때의 순간, 사랑하고 있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사운드와 가사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고스트나인의 섬세한 연기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담아냈다.
고스트나인은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 간격으로 꾸준하게 앨범을 내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손준형은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힘든 순간이 많았고 어떻게 이겨낼까 걱정했지만 팬분들을 생각하며 이겨냈다. 또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다. 스스로 자기 관리를 하는 시간도 만들었다. 또 빨리 컴백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 준비했다"고 빡빡한 일정을 이겨낸 비결을 전했다.
프린스 역시 "힘들지만 팬분들을 빨리 만나볼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힘이 났다. 또 완성된 결과물을 보면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힘이 났다"고 팬에 대한 사랑을 자랑했다.
타이틀곡 '밤샜다(Up All Night)'는 하이틴 스타일의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신선하고 청량한 리듬의 변주가 일상적인 가사와 맞닿아 고스트나인이 해석한 사랑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사랑이 막 시작되는 순간의 풋풋함과 설렘을 '지금의 고스트나인'만의 언어로 표현했다.
한편, 타이틀곡 '밤샜다'를 비롯해 'On And On' 'Double Click' 'Trampoline' 'Runaway' 'Antenna' 등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미니앨범은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