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 댄스그룹 아웃렛(OUTLET)이 여름 대세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불타는 여름, 흥과 한, 끼로 똘똘 뭉쳐 대중에게 시원한 한 방을 선사하고 있는 아웃렛은 아산 퍼스트빌리지 아웃렛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 차별화된 장소 선정으로 가요계 등장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아웃렛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아웃렛은 좋은 상품을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곳이다. 우리의 재능을 통해 가성비 좋게 다가가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혀 남다른 센스로 그룹명에 담긴 의미를 밝히기도 했다. 전국에 있는 다양한 아웃렛 매장 행사를 겨냥한 멘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데뷔 경험이 있는 박성연, 안성훈, 영기 세 사람이 모여 탄생한 아웃렛은 갓 데뷔한 신인이 가진 풋풋함은 없을지 몰라도 그들만의 노련함과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마치 정말 아웃렛 매장의 상품들이 가진 고유의 신선함처럼 말이다.
오랜만에 등장한 혼성그룹이라는 점만으로도 대중에게 신선함을 선사한 아웃렛은 데뷔곡 '돌아버리겠네'로 또 한 번 색다른 충격을 안겨줬다. 90년대~2000년대 초반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트렌디함까지 놓치지 않은 '돌아버리겠네'는 중독성 강한 가사는 물론, 세 사람의 찰떡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의 마음 한편에 자리 잡은 가진 아웃렛이 과연 그룹명처럼 전국 아웃렛을 정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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