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자 고백' 와썹 지애 "편견 없는 세상서 노래하고파" [스타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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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지애 인스타그램
/사진=지애 인스타그램

걸 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양성애자임을 고백한 사실이 뒤늦게 관심을 받자 심경을 전했다.


지애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냥 되게 개인적인 연애 문제인데 그게 남자던 여자던 마치 되게 큰일인 것처럼 기사가 나는게 의문이다"며 "내가 사는 나라가 이러니까 그렇겠지 이해가 되면서도 당황스럽기도 하고 뭐"라고 말했다.


이어 "데뷔 때보다 더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그냥 지금처럼 지내면서 음악도 하고 편견 없는 세상에서 노래하고 싶었는데, 이런 저도 괜찮으시다면 편견 없는 소속사에서 음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정신 없는 하루였지만 재밌기도 하고 화도 조금 나는 하루였다"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지난해 1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는 남자와 여자를 사랑한다. 이해할 수 있나"며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생겨 너무 행복하다"라며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18일 뒤늦게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그는 최근 연인으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어렵고 힘들고 다사다난하고 뭐가 LG됐던BT"라고 전하기도 했다.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성소수자를 의미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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