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베이비박스 보호 아기들과 미혼부모, 장애아동들의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소모임 히어로사랑방은 9월 30일 주사랑공동체에 6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베이비박스를 통해 보호된 아기들과 생명을 지켜낸 미혼부모들, 함께 생활하고 있는 장애아동들을 위한 쓰일 예정이다.
주사랑공동체는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임영웅님과 영웅시대 분들의 뜻에 따라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욱 겸손히 사명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히어로사랑방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 취지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봉사를 통해 나눌 수 있음에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주사랑공동체는 베이비박스 운영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서울시로부터 법인승인을 받아 오는 11월부터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로 운영된다.
주사랑공동체는 "사회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돕는 전문적인 법인으로 운영된다"며 "영웅시대 등 후원자들 덕분"이라고 거듭 감사를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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