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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 나스닥 상장 예비심사 돌입[공식]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팬투
/사진제공=팬투

글로벌 팬덤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팬투(FANTOO)가 모회사 한류뱅크 미국 법인 한류 홀딩스를 통해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한국 스타트업이 나스닥 문을 두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팬투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지난 5월 베타 서비스를 론칭하며 유저 간 언어 장벽 없는 소통을 통해 만들어지는 다양한 네트워킹과 콘텐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흥미로운 이벤트와 이색적인 리워드 정책으로 유저 활동을 지원, 글로벌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팬덤 플랫폼의 미국 나스닥 진출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다. 팬투 모회사인 한류뱅크는 팬투의 성장과 더불어 금융, ERP, 미디어, 커머스, AI, 블록체인 등의 기존 사업을 접목하며 한국의 IT 기술과 한류로 파생되는 문화의 힘을 집대성했고 지난 9월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美 KPMG로부터 4억6000만 달러(한화 약 5400억 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나스닥 기업공개를 위한 본계약 체결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주관사는 'AEGIS CAPITAL CORP'이다. 이번 주관사 선정으로 한류뱅크는 11월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관련 서류를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증시 입성까지의 기간은 각기 다르지만,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심사 절차가 끝나면 증권신고서 제출부터 공모가 확정, 상장까지 통상 2~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류 팬덤 플랫폼의 첫 미국 나스닥 입성의 귀추가 주목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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