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을 강력 부인해온 가수 김종국이 자신의 도핑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고 직접 알렸다.
김종국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디어 어제 도핑 결과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종국은 외국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으로이 자신을 향해 로이더 의혹을 제기하자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직접 도핑 테스트를 받은 바 있다.
김종국은 "아주 도핑 단어만 들어도 넌더리가 난다"라며 "이번 도핑 테스트 과정과 기관에 대한 정보 그리고 이번 이슈와 관련된 모든 스토리를 다음 영상으로 정리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이에 더해 그렉 듀셋에 대한 법적 대응 가능성도 시사했고 이후 그렉 듀셋은 자신의 로이더 의혹 제기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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