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킴·뜐뜐·윗공아공 '버드나무숲 양림' OST 새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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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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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드나무숲 양림'이 새로운 OST와 함께 돌아왔다.


지난해 10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등 각종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버드나무숲 양림'은 최근 OST 라인업을 새롭게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OST는 프로듀서 정연석이 총괄 작업했으며, 12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뜐뜐, 한화 '다름의동행' 뮤직디렉터로 활동한 싱어송라이터 준킴, D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윗공아공과 명헌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에 준킴의 '생일 축하합니다', 뜐뜐의 '그건 사랑이었지', 윗공아공의 '하얀 별'과 Milkyway(밀키웨이)의 '아직도 난'(With 명헌) 등 다양한 음악이 삽입돼 필요한 순간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강조했다.


한편 '버드나무숲 양림'은 실존하는 지역인 광주광역시의 양림동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지난 2019년 국제평화영화제에서 작품상 부문을 수상했다. 정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여러 인연과 사연에 대한 영화의 줄거리를 다양한 연출 기법으로 표현했다. 또한 송영학, 주석제 등 경력 많고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해 몰입도를 높였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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