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글로벌 러브콜 입증..일본 여성 4인조 밴드 차이 리믹스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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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제공=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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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를 향한 글로벌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3일 BANA에 따르면 빈지노는 지난 2일 일본 여성 4인조 밴드 차이(CHAI)와 리믹스 협업을 발표했다. 빈지노는 차이 3집 앨범 'WINK' 리믹스 컬래버레이션 앨범 'WINK TOGETHER'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차이는 2019년 발매했던 2집 앨범 'PUNK'가 세계적인 음악평론 매체 피치포크(Pitchfork) 최고의 신곡(Best New Music)으로 선정되면서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또한 차이는 2021년 말 고릴라즈(Gorillaz), 듀란듀란(Duran Duran), JPEGMAFIA(제이펙마피아)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다시 한 번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빈지노가 협업한 싱글 'Donuts Mind If I Do'은 영국 더 가디언 선정 올해의 앨범이자, 피치포크에서 호평받았던 'WINK' 첫번째 싱글로 주목받았던 곡이다.


빈지노는 여러 국가의 아티스트가 다양하게 참여한 차이 리믹스 앨범에 한국 아티스트로 러브콜을 받았다.


한편, 빈지노는 2021년 자신의 2집 정규앨범 'NOWITSKI' 작업을 위해 스웨덴에 다녀왔다. 빈지노는 이후 지난 1월 28일 2K사의 세계적인 농구 게임 NBA® 2K22 사운드트랙에 싱글 'Monet'를 공식 수록하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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