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에 합류한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이 국내외 언론과 SNS를 뜨겁게 달구며 스타성을 입증했다.
쏘스뮤직은 지난 14일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을 뿐 아니라 오리콘을 포함한 일본의 주요 매체에 잇달아 보도되고 야후 재팬의 톱 페이지를 장식했다. 또한, 관련 기사가 중국 웨이보 핫 트렌드에 랭크됐고 '#Sakura', '#Chaewon, '#Sakura and Chaewon' 등의 키워드가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14일 오후 각자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와 포부를 전했다.
사쿠라는 "빨리 만날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응원을 당부했고, 김채원은 "기다려 주신 만큼 발전된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 많이 했으니 기대 많이 해 달라"라고 인사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도 이날 밤 개인 SNS에 사쿠라, 김채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Welcome!"이라는 환영 인사를 건넸다.
한편, 사쿠라와 김채원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전속계약 발표만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든 사쿠라와 김채원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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