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발라드곡 '빛이 나는 사람'이 '더트롯쇼' 1위 후보라니! [★NEWSing]

발행:
이경호 기자
가수 김호중의 노래 '빛이 나는 사람'이 SBS FiL, SBS M '더 트롯쇼' 7월 셋째 주 1위 후보에 올랐다./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의 노래 '빛이 나는 사람'이 SBS FiL, SBS M '더 트롯쇼' 7월 셋째 주 1위 후보에 올랐다./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더 트롯쇼'에 '발라드곡'이 1위 후보에 올랐다. 김호중의 '빛이 나는 사람'이다.


11일 SBS FiL, SBS M '더 트롯쇼' 측은 이날 오후 방송될 '더 트롯쇼'에서는 김호중, 임영웅, 장윤정이 1위 후보로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더 트롯쇼' 1위 후보에는 김호중의 '빛이 나는 사람', 임영웅의 '사랑역', 장윤정의 '초혼'이 올라 1위 대결을 펼치게 된다. 생방송 실시간 투표는 11일 오후 9시 5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1위는 사전 점수, 실시간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SBS FiL, SBS M '더 트롯쇼' 7월 셋째 주 1위 후보에 김호중의 '빛이 나는 사람', 임영웅의 '사랑역', 장윤정의 '초혼'이 올랐다./사진=SBS FiL

이날 '더 트롯쇼' 1위 후보를 두고 의문점이 발생했다. 바로 김호중의 '빛이 나는 사람'이다.


먼저, '더 트롯쇼'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주인공들이 출연, 트로트 차트쇼다. K-POP 전 장르가 아닌, 트로트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김호중의 '빛이 나는 사람'의 1위 후보 선정은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일부 음원 사이트에서 분류가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벅스, 멜론, VIBE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는 '빛이 나는 사람'의 장르가 '발라드'로 분류되어 있다. 이 곡은 지난 6월 18일 발매 당일 트로트/성인가요로 장르가 분류되기도 했지만, 이후 발라드로 장르 변경이 됐다.


'빛이 나는 사람'은 장르 변경이 이뤄진 후, '더 트롯쇼' 7월 셋째 주(6월 29일 오후 6시부터 7월 6일 오후 6시까지) 순위 사전 투표 후보에 올랐다.


이후, '빛이 나는 사람'은 '더 트롯쇼' 1위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빛이 나는 사람'이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의 순위 사전 투표 후보에 오른 것과 관련, 지난 6일 '더 트롯쇼'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빛이 나는 사람'의 경우, 발매를 트로트로 했기 때문에 순위 사전 투표에 포함시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발매 당일 장르가 트로트/성인가요로 됐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발매 일주일 후 장르 변경이 이뤄져 발라드로 주요 음원사이트에 등록된 만큼, '더 트롯쇼' 1위 후보에 오른 게 맞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김호중 측은 '빛이 나는 사람'이 트로트에서 발라드로 장르가 변경된 이유에 대해 "성인가요로 생각해서 발매했다. 하지만, 발매 이후 팬들이 발라드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빛이 나는 사람'은 6월 18일 발매 일주일 후 발라드로 장르 등록이 변경됐고,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도 발라드 장르로 표기되어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더 트롯쇼'는 '빛이 나는 사람'과 관련, 순위 사전 투표 그리고 1위 후보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트로트 차트쇼'인만큼 발라드 장르의 곡이 1위 후보까지 오른 이유에 향후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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