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의 가장 주목받는 그룹으로 떠올랐다.
지난 22일 오전 8시, T1419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에 참석했다.
이날 T1419는 수많은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인사를 나눴다. 미그벨리스 카스테일라노즈(Migbelis Castellanos), 안드레아스 바비(Andreas Babii) 등 현지 최고 스타들이 앞다투어 T1419를 찾아 멤버들의 남미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T1419와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향후 T1419의 남미 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Premios Juventud'는 남미의 가수, 배우, 스포츠스타 등 대중문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규모 시상식으로 미국, 푸에트리코,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등 6개국에 방영된다. 올해는 대디양키(Daddy Yankee),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말루마(Maluma) 등 라틴 톱 아티스트들이 수상 후보에 올랐다.
T1419는 SNS를 통해 대디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현지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스페인어 신곡 'When the sun goes down(웬 더 선 고즈 다운)'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남미 활동에 나섰다. 기존 한국어곡의 스페인어 버전이 아닌 K팝 그룹 역사상 최초의 오리지널 스페인어곡 발매다.
한편, T1419는 지난 6일 남미로 출국해 방송, 콘서트 등 활발한 현지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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