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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고 싶었던 나의 섬" 미아라서 가능한 위로[6시★살롱]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웨이크원
/사진=웨이크원

싱어송라이터 미아(Mia)가 자신만의 감성으로 묵직한 위로를 건넨다.


미아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파도'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 '파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파도'는 미아가 지난 2020년 9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낫 어 페어리테일'(Not a fairytale)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미아가 전 트랙 작사·작곡에 참여해 특유의 몽환적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사진=웨이크원

동명의 타이틀 곡 '파도'는 세상과 동 떨어져 희망 없이 잠겨 있는 사람들을 향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지치고 힘든 순간을 파도에 흘려보내는 화자의 마음으로 그만의 위로를 전한다.


두 번째 트랙 '미리 쓰는 편지'는 먼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인사로 길을 잃고 혼자 울고 있는 모든 이들이 좀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눈을 감아 흘러가게 이렇게 두자

자꾸 고여 깊어지면 변할 테니까

처음이라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닿고 싶었던 나의 섬


너는 날 여기 이곳에 남겨 두고서

잠겨 죽어도 상관없다 했어

나도 알아 이 모든 건

혼자 해내야 하는 일


/사진=웨이크원

미아의 감수성과 잘 어우러지는 쓸쓸한 분위기의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특히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미아의 보컬이 중독적이다.


미아는 Mnet '브레이커스 (BREAKERS)' TOP3, 미국 버클리 음악 대학 출신 싱어송라이터다. 매 앨범마다 뚜렷한 음악적 색채를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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