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제이미(JAMIE, 본명 박지민)가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6일 제이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그동안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준 제이미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어질 제이미의 활동과 행보도 응원하며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미는 SBS 경연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지난 2012년 그룹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본명 박지민으로 활동한 그는 뛰어난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20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명을 제이미로 변경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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