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바컬쳐가 가수 핫펠트(예은)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아메바컬쳐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메바컬쳐와 핫펠트는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하였습니다"로 밝혔다.
아메바컬쳐는 "2017년 봄, 처음 인연을 맺고 5년이 넘는 시간은 서로에게 늘 새로움과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라면서 "아메바컬쳐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로, 핫펠트에게는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의 시작으로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용기 내어 처음으로 내비쳤고 서로 지금껏 시도해 본 적 없지만, 우리만의 방식으로 음악과 공연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제 나란한 발걸음은 멈추고 그간의 시간은 뒤로해야겠지만 함께 해온 인연과 추억은 소중히 간직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아메바컬쳐는 핫펠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하면서 "자신의 삶과 음악에 누구보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온 핫펠트의 앞날에 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오랜 시간 동안 깊은 신뢰로 함께해 준 핫펠트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전했다.
◆ 아메바컬쳐가 밝힌 핫펠트 전속 계약 종료 전문
안녕하세요. 아메바컬쳐입니다.
아메바컬쳐와 핫펠트는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하였습니다.
2017년 봄, 처음 인연을 맺고 5년이 넘는 시간은 서로에게 늘 새로움과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메바컬쳐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로, 핫펠트에게는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의 시작으로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용기 내어 처음으로 내비쳤고 서로 지금껏 시도해 본 적 없지만, 우리만의 방식으로 음악과 공연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제 나란한 발걸음은 멈추고 그간의 시간은 뒤로해야겠지만 함께 해온 인연과 추억은 소중히 간직할 것입니다.
다가올 봄처럼 또다시 싹을 틔우기 위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는 핫펠트에게 원더풀, 자두, 그리고 많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변함없는 애정 부탁드립니다.
자신의 삶과 음악에 누구보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온 핫펠트의 앞날에 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오랜 시간 동안 깊은 신뢰로 함께해 준 핫펠트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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