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부부 탄생..천둥♥미미, 오늘(26일) 결혼..축가 산다라박·이찬원

발행:
허지형 기자
/사진=천둥 SNS
/사진=천둥 SNS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결혼한다.


천둥과 미미는 26일 5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주례는 배우 최수종, 사회는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본다. 또 축가는 천둥의 친누나인 산다라박과 이찬원이 맡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KBS 2TV 예능 '세컨하우스2'에 출연해 4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해온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2'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당시 산다라박은 동생 부부를 위해 고가의 예물 시계를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또 결혼을 앞둔 천둥은 지난 23일 SNS를 통해 "미미와 결혼이 이제 겨우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손꼽아 기다린 날인 만큼 벌써 너무 긴장된다"라고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천둥은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미는 2016년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해 최근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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