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BTS RM·고우림 후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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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가수 유승우 /사진=유승우 SNS
가수 유승우 /사진=유승우 SNS

가수 유승우가 육군 군악대로 입대한다.


2일 A2Z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날 유승우는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병역의무를 시작하며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된다. 별도의 행사는 없다.


소속사는 "입소식은 유승우 씨 외에도 다수의 장병이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이므로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시길 부탁한다"라며 "유승우 씨의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하며 전역 후 활동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날 유승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 입대한다. 끝까지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 여러분 공연도, 편지도 감동이었다.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 사랑한다"라며 "참 훈련소는 가족, 친구들과 오붓하게 들어가겠다. 현장이 복잡할 테니 아주아주 혹시나 오고 싶으시더래도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승우는 엠넷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첫 EP 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데뷔했다.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그는 지난 7월 25일 입대 전 마지막 앨범 미니 6집 '플레이리스트'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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