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성추행한 日아이돌, 최고 10년 징역형 위기

발행:
허지형 기자
카미무라 켄신 /사진제공=원앤온리 인스타그램
카미무라 켄신 /사진제공=원앤온리 인스타그램

일본 보이그룹 원앤온리 멤버 카미무라 켄신이 홍콩에서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됐다.


지난 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일본 닛칸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지난 2일 몽콕 포틀랜드가의 한 식당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카미무라 켄신을 체포했다.


키미무라는 멤버들과 홍콩 팬미팅 행사를 마친 뒤 통역을 맡았던 피해 여성과 함께 식당을 찾았다가 발생했다.


이후 카미무라는 지난 2일 침사추이에서 체포된 뒤 기소됐으며, 지난 4일 성추행 혐의로 현지 법원에 출석했다. 홍콩 법에 따르면 성추행 혐의로 유죄 판결받을 경우 최고 징역 10년이 선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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