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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범주에게 세븐틴이란? "친구이자 형제..13人 인간성 존경"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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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 인터뷰①에 이어서.


-작업하는 곡마다 글로벌 K팝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범주의 노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비결은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다만 창작을 할 수 있는 삶에 감사하고, 좋은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삶이라 감사할 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계속해서 열심히 창작하고 싶은 뜨거운 마음이 있는 제가 좋습니다.


-작업을 할 때 매번 다르겠지만,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인간의 모든 크리에이티브의 근본은 '인간'에게 있다고 믿어요. 따라서 저는 '삶' 자체가 마르지 않는 영감의 바다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아주 평범한 일상조차도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이 될 수 있거든요.


-'가장 빠르게 만들었다'거나 '굉장히 오래 작곡했다' 등 기억에 남는 작업 방식도 소개해주세요.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방식은 모든 소리를 끄고 춤 영상을 틀어놓고 거기에 맞춰서 음악을 만든 적이 있어요. 세븐틴 호시랑 시작했던 작업의 방식이었고 '숨이 차'라는 노래였죠. 창작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매 순간이 새롭고 신기한 경험인 것 같아요.


세븐틴 /사진=임성균 기자

-그동안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와 그 이유는?


▶세븐틴의 'Home'이라는 곡이요. 그 당시 우리 팀 모두가 여러모로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어요. 집에 누워 있어도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힘든 시기였는데 그 마음을 그대로 담아 만든 노래에요. '집'이라는 단어에 대해 여러 각도로 생각하게 됐고, 만들고 녹음하고 발매하면서 저 스스로에게도 큰 위로가 됐던 곡이에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로서 세븐틴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데 범주에게 세븐틴이란?


▶세븐틴은 저에게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친구이자 형제입니다. 어쩌다 보니 많은 분이 '세븐틴의 프로듀서'라고 얘기해 주시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형이였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함께 우당탕탕 늙어가고 싶어요.


-범주가 생각하는 세븐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인간성이요. 사람 냄새 나게 사는 그들을 항상 존경해요.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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