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채연이 사전 투표를 인증한 가운데 센스 있게 정치색 논란을 피해 갔다.
이채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 투표 날이다. 주거지 상관없이 아무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며 사전 투표를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채연은 사전투표 도장이 찍힌 손등을 보여줬다. 이어 모자를 눌러쓴 편안한 차림의 그는 파란색 손목 보호대를 끼고 있다.
이에 그는 "손목의 아대는 바꿀 수 없어 방울토마토로 중화시킨다"며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연예인들이 일상 사진에서 손동작, 특정 색이 들어간 옷을 착용해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정치색 논란으로 시끄러운 상황 속 이채연의 센스 있는 대처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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