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팬미팅 주최측, 갑질 의혹.."신분증 톡방에 공유" "은행 대출 심사보다 X세다"[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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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그룹 데이식스  /사진=김창현 chmt@
그룹 데이식스 /사진=김창현 chmt@

그룹 데이식스 팬미팅 주최측이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21일 온라인에는 데이식스 팬미팅 본인 확인 과정에 대한 불만글이 올라왔다.


한 작성자는 데이식스 팬미팅 입장 상황에 대해 "공항 보안 검색, 대선 본인 확인, 은행 대출 심사보다 X세다"라며 본인 확인 과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콘서트든 팬미팅이든 친구, 지인, 가족이 사서 선물로 줄 수도 있는 것이다. 예매자와 관람자 현장 실물 신분증 대조 본인 확인이라는 시스템이 이해가 안 된다"며 "주민등록번호, 주소와 같은 개인정보가 다 나와 있는 서류를 단톡방에 공유하는 것은 불법 개인정보 수집"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팬도 "가족 명의로 예매해서 엄마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본인) 실물 신분증까지 들고 갔는데 팀장이란 사람이 입장을 막았다. 단톡방에 엄마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본인) 실물 신분증을 찍어서 올리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면서 "다른 사람들 것도 많았다. 빨리 공론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암표 문제가 심각하다", "암표 잡으려는데 데이식스가 무슨 죄냐", "아이유도 예전에 주민증없는 중학생이 부모님이랑 같이 와서 여권냈는데 증빙 안 된다고 못 들어가게 티켓도 안 주고 환불도 안 해줘서 난리났잖아?", "갑질 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이식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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