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네번째 유부남' 이민우, 예비신부 누구?..한밤중 결혼 발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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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가 2018년 3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SHINHWA TWENTY FANPARTY 'ALL YOUR DREAMS''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신화 이민우가 2018년 3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SHINHWA TWENTY FANPARTY 'ALL YOUR DREAMS''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결혼한다. 이로써 그는 멤버 중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네 번째로 유부남이 될 예정이다.


이민우는 25일 자신의 SNS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신화창조(팬덤명)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며 "최근 여러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됐다. 언젠가는 '서로 힘이 돼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이라며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민우 SNS

이민우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랐을 우리 신화창조"라며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펜을 잡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서운하고 속상해할 신화창조를 생각하며 서툰 글로나마 먼저 소식을 전한다. 누구보다 제가 가장 아끼는 신화창조에게 축하 받고 싶어서 제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화로 데뷔해 열정 넘쳤던 10대, 20대, 30대를 거쳐 지금까지. 오랜 시간 감사하게도 저는 늘 신화창조에게 넘치는 사랑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행운아였고, 서툴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따뜻한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 준 신화창조 덕분에 다시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이민우로 살아온 시간을 단 한순간도 빼놓지 않고 행복하기만 했다"며 "앞으로 제게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신화창조와 가족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무대 위 그리고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이민우로서 신화창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예비 신부를 공개하고,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해 '해결사', '퍼펙트 맨(Perfect Man)', '브랜드 뉴(Brand New)', '헤이 컴 온(Hey, Come On!)'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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