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청량 보컬로 안방극장을 물들인다.
기현이 가창한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OST Part.1 '기현 (몬스타엑스) - SURF'가 25일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됐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트라이' OST 첫 번째 음원 'SURF'는 기현 특유의 청량한 보컬이 돋보이는 록 장르의 곡으로,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청춘의 모습을 한여름 파도를 타는 장면에 빗대어 표현했다. 시원하게 몰아치는 기타와 청량한 신디사이저 사운드 위로 기현의 맑고 힘 있는 보컬이 어우러지며 마치 드넓은 바다 위를 질주하는 듯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기현은 2015년 몬스타엑스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이후 폭발적인 가창력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보컬 색으로 'K팝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2년에는 첫 솔로 싱글 '보이저(VOYAGER)'와 미니 1집 '유스(YOUTH)'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시작했고,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또한 지난 2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뒤 '썸데이 플레로마 2025(SOMEDAY PLEROMA 2025)', '피크 페스티벌 2025(PEAK FESTIVAL 2025)'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참가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재확인시켰고, 최근 성료된 몬스타엑스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에서도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고난도 퍼포먼스 속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9월 1일 몬스타엑스로서 컴백을 앞둔 가운데, 전역 후 첫 OST 'SURF'를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한층 더 깊어진 음악색을 드러낼 기현의 추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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