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완전체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지난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 무대를 선보였다.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몬스타엑스는 무대마다 폭발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고난도의 안무와 동선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호흡을 보여줬고, 보컬 라인과 랩 라인이 서로의 포지션을 유연하게 넘나들며 10년간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포인트 안무도 눈길을 끌었다. 'Hands up'이라는 가사에 맞게 손을 높이 들어 올려 여유 있게 리듬을 타는 직관적인 동작과 손목시계를 찬 듯한 제스처가 몬스타엑스 특유의 남자다움과 성숙한 무드를 배가시키며 몰입감을 더했다.
컴백 인터뷰 코너 역시 화제를 모았다. 여섯 멤버 모두 MC·DJ 경험을 보유한 그룹답게 음악방송 MC들과 노련한 티키타카를 펼치며 방송에 활력을 더했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원조 예능돌'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지난 1일 발매된 '엔 더 프론트'는 '후퇴 없이 정면으로 맞선다'는 몬스타엑스의 선언이 담긴 트랙이다.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드럼, 강단 있는 보컬과 랩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다양한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각종 음악방송은 물론 다양한 방송과 디지털 콘텐츠를 종횡무진하며 '엔 더 프론트'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웹 예능 '노포기'의 고정 MC로 활약 중인 셔누를 비롯해 Mnet '전국반짝투어', 웹 예능 '리무진서비스', '밥사효' 등에 따로 또 같이 출연해 존재감을 넓혔으며, 주헌은 오는 10월 공개되는 웹 예능 '착한 심부름센터-심청이'의 단독 MC로 낙점돼 기대감을 높였다.
몬스타엑스는 각종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신곡 '엔 더 프론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