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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무면허 운전' 뒤늦게 인정.."공갈범 2억 요구에 경찰 신고" [스타이슈]

발행:
윤성열 기자
(인천=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정동원(JD1)이 2024년 11월 16일 오후 인천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뉴스1) 권현진 기자
(인천=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정동원(JD1)이 2024년 11월 16일 오후 인천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뉴스1) 권현진 기자

가수 정동원(18)이 만 16세에 무면허 운전을 했던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이먼트 측은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정동원은 고향인 하동 집 근처 산길 등에서 약 10분간 운전 연습을 했고, 동승자가 그 모습을 촬영한 사실이 있다"며 무면허 운전 혐의를 시인했다.


이어 "정동원은 면허 없이 운전 연습을 한 잘못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가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서부지검은 현재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정동원을 수사하고 있다. 정동원은 지난 2023년 경남 하동에서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동원은 만 16세로 운전면허 취득할 수 없는 나이다. 현행법상 만 18세 이상부터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도로교통법 82조)


2년 전 사건이 최근 알려진 배경에는 협박 사건이 있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해 지인으로 지내던 A씨가 정동원 집에서 휴대폰을 가져갔고, 이후 지인들과 함께 불법적으로 정동원의 사생활이 담긴 휴대폰 사진첩에 접근했다. 이후 A씨와 지인들은 "정동원이 무면허 운전을 한 영상이 있다"며 지속적인 협박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공갈범들은 해당 영상을 정동원의 무면허 운전 증거라면서 입막음의 대가로 2억 원 이상의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으나 정동원은 응하지 않고 돈을 주지 않았다"며 "이에 정동원은 곧바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법적 처벌을 받을 각오로 공갈범 일당을 경찰에 신고했고, 공갈범들은 현재 구속돼 재판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023년 3월 이륜차 통행이 금지된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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