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공연 은퇴설을 부인했다.
이승환은 14일 자신의 SNS에 공연 은퇴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네? 투어 중인 제 공연 '헤븐(HEAVEN)'을 보셨다면 저 말이 무슨 말인지 아셨을 텐데"라고 말을 꺼냈다.
앞서 이승환은 "공연을 마치고 집에 오면 또 다른 공연을 준비한다"며 "35년을 이렇게 살았다. 11월까지만 이렇게 산다"고 말했다. 이에 그가 공연 은퇴를 암시했다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에 그는 "공연의 A부터 Z까지 모든 일을 도맡아서 하고 매년 서너개의 공연을 만들던 제가 당분간 공연을 만들지 않겠다는 거였다. '헤븐' 공연의 첫 멘트 내용이다. 작년 11월부터"라고 해명했다.
이어 "투어는 오는 11월에 끝난다. 저도 좀 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은 데뷔 35주년 콘서트 '헤븐'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27일 목포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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