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키키(KiiiKiii)가 감성 가득한 캠핑으로 감동을 안겼다.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AVE THE EARTH | 키키팡팡 방범대'라는 제목의 '키키팡팡' 13회를 공개했다.
키키는 가을을 맞이해 숲속 야영장으로 향했다. '키키팡팡 방범대' 대장으로 나선 하음은 "오늘 많은 것을 할 예정이니 체력을 준비해둬야 한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안무까지 곁들인 개성 넘치는 단체 구호를 만들어 외치며 본격적인 캠핑에 돌입했다.
자신만만한 구호와 다르게 텐트 만들기부터 난관에 부딪힌 멤버들은 지유와 이솔의 리드 하에 차분히 텐트를 완성했다. 낯선 캠핑 용품이 이어져 당황했지만 서로를 독려하며 키키만의 야영장을 완성한 멤버들은 사전에 약속한 '캠핑장에 아무 물건 가져오기'를 통해 각자 가져온 물건을 꺼내 소개했고, 웃음을 참는 미션부터 코끼리 코를 돌고 단체 셀카를 찍는 미션까지 완벽하게 수행했다.
팀워크를 다진 키키는 저녁 식사를 위한 미니 담력 테스트에 임했다. 하음과 키야가 먼저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은 어두운 숲속에서도 공포를 이겨내고 고기를 찾아오는데 성공했다. 이어 이솔, 지유, 수이도 강한 담력을 자랑하며 라면을 찾아오는데 성공, 풍성한 캠핑 요리로 테이블을 가득 채웠다.
가을밤 캠핑은 '전원 T 그룹' 키키도 감성적으로 만들었다. 방범대인 만큼 '지키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지유는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고, 키야와 하음은 "웃음과 초심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솔은 "멤버들을 지키고 싶다"는 말로 맏언니의 면모를 드러내 멤버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수이는 "환경을 지키고 싶다"며 멤버들과 야영장을 깨끗이 치우고 가자고 약속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감성적인 야영을 마친 키키 멤버들은 아빠, 선생님 등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하나둘씩 야영장을 빠져나가는 장면을 연출했고, 홀로 남게 된 대장 하음은 꿋꿋이 '키키팡팡 방범대' 구호를 외치며 엔딩을 장식했다.
키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과 '티키타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