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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고 맛보고 즐기자!..르세라핌의 새로운 맛 '스파게티'

발행:
허지형 기자
르세라핌 /사진제공=쏘스뮤직
르세라핌 /사진제공=쏘스뮤직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새로운 맛의 음악으로 돌아온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첫 싱글 '스파게티(SPAGHETTI)'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신보명과 관련된 '요리'를 핵심 테마로 삼은 신선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피어리스(FEARLESS)',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언포기븐(UNFORGIVEN)' 등의 앨범에서 강인함과 자기 확신을 표현했다. '스파게티'에서는 그 자신감을 가볍고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르세라핌은 13일부터 사흘간 세 가지 비주얼 콘셉트 '치키 네온 페퍼(CHEEKY NEON PEPPER)', '노킹 바질(KNOCKING BASIL)', '위어드 갈릭(WEIRD GARLIC)'을 순차 공개했다. 식재료에서 따온 이름부터 범상치 않다. 과감한 연출이 빛나는 콘텐츠로 지난 앨범들과 확실한 차별점을 보여줬다.

르세라핌 /사진제공=쏘스뮤직

첫 번째 콘셉트 '치키 네온 페퍼'에 담긴 르세라핌의 매운맛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브릿지 염색, 퍼플립 등 강렬한 스타일링은 통상적인 미적 기준과 다르다. 뿐만 아니라 단체 사진은 멤버보다 이들에게 열광하는 사람들이 돋보이는 구도로 신선함을 준다. 미국 패션 잡지가 떠오르는 세련된 무드를 풍긴다.


이어 공개된 '노킹 바질'은 정반대의 온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달원 캐릭터라는 콘셉트를 살려 야외에서 촬영됐다. 그 결과 필름 카메라의 빈티지한 색감과 청춘영화 같은 감성적인 분위기가 묻어났다. 마지막 '위어드 갈릭'은 서울 청량리 경동시장에서 촬영한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한국의 전통시장과 스파게티라는 상반된 조합이 의외의 조화를 이룬다. 특히 생닭이나 생선 머리 같은 낯선 소품들이 특별함을 더한다.


이렇듯 르세라핌은 '스파게티'로 자신들만의 개성을 보여주며 폭넓은 소화력을 입증했다. 요리라는 주제 자체도 색다르지만 다섯 멤버들 역시 걸그룹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패션 화보 같은 세련미, 청춘영화의 낭만, 한국 전통시장의 생동감을 버무려 르세라핌표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르세라핌 /사진제공=쏘스뮤직

시각적인 파격 시도 외에 짜임새 있는 줄거리도 재미있게 다가온다. 비주얼 콘텐츠에 담긴 이야기는 앞서 공개된 티징 필름 'EAT IT UP!'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영상은 사쿠라가 배달원으로 등장해 요리사 김채원과 허윤진이 만든 스파게티를 카즈하와 홍은채에게 배달하는 줄거리다.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사진과 필름 역시 '시장에서 장을 보고 요리한 음식을 배달해 사람들에게 직접 먹여주는 르세라핌'이라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이들은 과감함으로 무장한 요리사가 돼 대중들에게 새로운 맛을 제안한다. 이제 르세라핌이 만들어 주는 음악을 뜯고 맛보고 즐기기만 하면 된다.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날이 갈수록 기대감이 커지는 르세라핌의 첫 싱글 '스파게티'는 오는 24일 오후 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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