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카드(KARD) 멤버 비엠(BM)이 음악적 판타지를 선사한다.
비엠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PO:INT(포인트)'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Freak (feat. B.I)'은 아마피아노 장르 기반의 곡으로, 경쾌한 드럼 위 몽환적인 플럭 사운드와 플루트 샘플이 어우러져 마치 환상 속을 유영하는 듯한 여운을 선사한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밤, 관능적인 선율에 스며드는 끝내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속에 비엠표 치명적인 판타지가 펼쳐진다.
비엠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한층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여기에 비아이(B.I)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최고의 시너지를 예고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비엠이 'THE FREAKY HOTEL'에 체크인하며 본격 이야기가 시작된다. 비엠은 로비 카운터에서 마주친 호텔리어에게 한눈에 사로잡힌 후 그녀와의 'FREAKY FANTASY'를 이어간다.
이 외에도 'PO:INT'에는 50 Cent의 'P.I.M.P.'를 오마주한 구성으로 2000년대 R&B 감성을 소환하는 'Ooh', 세련된 그루브 속에 사랑의 고백을 로맨틱하게 채워 넣은 'View', 끝나지 않을 듯한 밤의 유혹을 중독적인 하우스 리듬으로 풀어낸 'Move', '누구도 나를 막을 수 없다'라 메시지로 비엠의 뚜렷한 정체성을 담은 'Stay Mad', 타이틀곡의 인스트루멘탈 버전인 'Freak (feat. B.I) (Inst.)'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PO:INT'는 비엠이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번째 EP 'Element(엘리먼트)'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EP다. 비엠은 총괄 프로듀서로서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 황홀과 파멸의 경계 속에 비엠의 가장 솔직하고 대담한 고백을 담아냈다. 비엠은 'PO:INT'를 통해 경쾌한 리듬 위의 관능적 유혹, 레트로한 감성을 자극하는 뜨거운 긴장, 뮤즈를 향한 설렘과 고백, 끝없는 자극이 만들어내는 몽환적 순간, 그리고 정체성을 선언하는 강렬한 에너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파괴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양면성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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