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원슈타인이 여자친구와 럽스타를 공개했다.
원슈타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함께 스위스 여행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얼굴을 가깝게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다정한 분위기 속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다.
원슈타인은 "최근에 산 오르내리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혼자였으면 진짜 빠르게 올라가고 진짜 빠르게 내려왔을 텐데. 그리고 이 사람도 내가 없었으면 멋진 선생님이 돼서 아이들 가르치고 우당탕탕 재밌게 살면서 또 이런 일 저런 일 경험 했을 텐데, 근데 이렇게 나랑 만나서 둘이 천천히 경치도 보면서 오르내려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군대에서 나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음악이고, 다른 건 신경 안 쓰고 자유롭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한 뒤에 처음으로 만나게 된 여자가 지호였다. 처음에는 이뻐서 만났다. 벌써 8년이 지난 걸 보니 인터넷 세상과 현실은 확실히 다르다"며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여자친구와 셀카를 공개하며 럽스타를 이어왔다. 그는 여자친구에 대해 "제 가스라이팅을 통해 '3기니', 'X,vision' 등 다양한 비트의 초안을 완성하며 데뷔했다"며 "그 외에도 'Valentine' 뮤직비디오 감독을 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었다. 이번에 신작 '달팽이2' 뮤직비디오로 다시 컴백 예정이다. 여담으로 원슈타인은 정말 요즘 시대에 보기드문 이야기를 전개하는 아티스트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원슈타인은 지난 2023년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싱글 앨범을 냈다. 싱글 앨범 제목은 '싱글'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개그맨 정형돈이 "최근 여자친구랑 헤어졌냐"고 농담했고, 원슈타인은 "아니다. 최근 일은 아니고, 작년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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