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혜림이 밴드 퍼포먼스와 백스테이지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낸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김혜림은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리허설(Rehearsal)'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대기실과 백스테이지, 공연장 곳곳을 오가며 무대를 준비하는 김혜림의 모습과 현장의 역동적인 순간들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드럼, 기타, 베이스, 피아노가 어우러진 밴드 사운드와 함께 펼쳐지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흑백과 컬러를 교차 편집해 곡이 지닌 섬세한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신곡 '리허설'은 김혜림이 작사에 참여한 일본 록 스타일의 트랙으로, 연인과의 이별 후 함께했던 시간을 다음 만남을 위한 리허설로 표현한 곡이다. 닿을 수 없는 별처럼 아득해진 연인과의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함께했던 아름다운 순간들을 하나둘 마음속에서 정리해 나가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풀어냈다.
김혜림은 2017년 SBS 'K팝스타' 시즌6에서 그룹 퀸즈의 멤버로 준우승을 차지한 후, 같은 해 걸그룹 라임소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22년 첫 솔로 앨범 '너의 세계'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서의 여정을 시작했고, 올해 5월 미니앨범 '리프레시(reFresh)', 9월 디지털 싱글 '청춘영화'를 연이어 발표하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혜림은 오는 28일 ENA 음악 프로그램 'ENA 케이팝업 차트쇼'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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