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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 정국jungkook이 전통의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 영국판 표지를 장식한다.
롤링스톤은 영국, 한국, 일본 에디션이 최초로 협업해 정국의 커버를 동시 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디지털 에디션 커버는 브라질, 중국, 프랑스, 인도, 필리핀에서도 공개되며, 영국, 한국, 일본 3개국에서는 각각 독점 커버 이미지를 담은 인쇄판이 출시된다. 롤링스톤 재팬은
24페이지 분량의 화보와 인터뷰를 담은 볼륨 33을 12월 25일 발매할 예정이며, 일본판 사전 예약은 12월 1일 시작된다.
BTS는 2021년 K팝 그룹 최초로 롤링스톤지 표지를 장식했고, RM은 2023년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롤링스톤 커버 모델이 된 바 있다. 정국은 이번에 롤링스톤 UK판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 커버로 BTS의 롤링스톤 역사를 이어갔다.
최종 커버 3종은 12월 8일 공개된다. 현재는 티저 이미지만 공개됐다. 티저 이미지는 정국이 뉴욕 패션위크에서 캘빈클라인 앰버서더로 참석했을 때 착용한 의상을 재해석한 모습이다. 타요 쿠쿠 주니어가 촬영한 커버에서 정국은 캘빈클라인 원 참 목걸이, 바클리 칼라-레이스 재킷, 콜린스 팬츠, CK 프린트 박서를 착용했다.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정국은 글로벌 팝 아이콘"이라며 환호했고, 다른 팬은 "롤링스톤 UK, 코리아, 재팬 3개 에디션의 최초 협업이다. 그들은 아무에게나 이렇게 하지 않았다. 정국을 위해 했다"며 그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특히 팬들은 정국이 뉴욕 패션쇼에서 착용한 의상을 이번에는 셔츠 단추를 풀고 더욱 섹시하게 소화한 점에 주목했다. 한 팬은 "캘빈클라인 패션쇼 때와 같은 의상인데 이번엔 셔츠를 벗었다. 훨씬 더 섹시하다"고 반응했다.
또 다른 팬은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롤링스톤 UK 커버를 장식하고, 영국-한국-일본 협업을 이끌고, 인도, 프랑스, 브라질, 필리핀, 중국까지 섭렵했다. 누가 그처럼 하고 있나?"라며 정국의 글로벌 영향력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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