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동원이 요양 보호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섰다.
정동원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열린 '우수 요양보호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마련한 자리로, 정동원을 비롯해 김태성 대표와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정동원은 3년간 케어링 모델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요양보호사들에게 직접 준비한 편지를 읽으며 요양보호사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했다. 정동원은 지난 시간 동안 꾸준히 재능 기부에 참여하는 등 요양보호사를 응원하고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수 요양보호사 수상자들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요양보호사를 응원하는 공동 선언식에도 함께했다. 정동원은 공동선언식에서 "케어링이 대한민국 요양보호사님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함께 낭독하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사회에 사랑의 실천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023년 지방의 한 도로에서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지난 11월 6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앞서 그는 같은 해 서울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적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로 정동원을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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