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르티스(CORTIS,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가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13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69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이 차트에 한 달여 만에 121위(12월 6일 자)로 재진입한 이후 2주 연속 등판이다. 특히 캐럴 음반이 대거 차트인하는 12월에 거둔 성과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COLOR OUTSIDE THE LINES'는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도 각각 23위, 17위를 차지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5위에 안착하며 13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2025 MAMA AWARDS'(이하 2025 MAMA),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이하 AAA 2025) 등에서 선보인 연말 시상식 무대가 신규 팬덤 유입을 이끌며 장기 흥행에 힘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빌보드뿐 아니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COLOR OUTSIDE THE LINES'의 일일 합산 재생 수는 12월 들어 25% 가까이 급증했다. 팀의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지난 11월 한 달간 600만 대에 머물렀지만 '2025 MAMA' 방송 다음날(11월 30일 자) 700만 명을 돌파했다. 최신 데이터(12월 8일 자)기준 741만 명을 넘으며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코르티스는 '2025 MAMA'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AAA 2025'에서 'AAA 루키 오브 더 이어'와 'AAA 베스트 퍼포먼스'를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14일 KBS 2TV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25일 SBS '2025 SBS 가요대전', 내년 1월 10일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등 연말 방송과 시상식 무대에 잇달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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