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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JUNGKOOK의 엘르 코리아 2026년 1월호 커버가 공개되자 전 세계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엘르 코리아는 15일 오전 10시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9종 커버를 공개했다. 최근 샤넬 브랜드의 프래그런스 및 뷰티 부문 첫 남성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정국은 파리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고급스러운 욕조 속 실크 새틴 룩부터 타투와 피어싱을 강조한 친밀한 샷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화보 공개와 함께 글로벌 팬들은 몇시간만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 팬은 "이게 바로 예술"이라며 감격을 표현했다.다른 팬은 "그는 2020년대를 대표하는 남자(MAN of the DECADE)"라며 찬사를 보냈다.
팬들은 "#JungkookxElleKorea", "#JUNGKOOKxCHANELBEAUTY"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화보에 대한 찬사를 이어갔으며, 9종의 커버를 모두 구매하겠다는 다짐도 쏟아졌다.
특히 정국이 인터뷰에서 밝힌 음악관이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는 "좋은 음악은 여전히 의미 있는 메시지와 강한 가사를 담은 음악이라고 믿는다"며 "계절과 장르를 초월하고, 누구에게나 힘을 줄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듣는 순간 단순히 좋은 노래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또한 샤넬의 시그니처 향수 '블루 드 샤넬'에 대해 "노력 없이도 나의 자연스러운 존재감을 표현해준다"고 평가하며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드러냈다.
이번 커버 공개는 정국이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 10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가운데 이뤄져 그의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2023년 발표한 솔로 앨범 'Golden'의 수록곡들은 여전히 전 세계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엘르 코리아는 정국을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소개하며 "정국의 강렬함과 우아함"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정국은 2026년 봄 예정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샤넬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패션과 뷰티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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