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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잘해도 너무 잘하는 원맨쇼 [스타현장][종합]

발행: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이승훈 기자
/사진=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사진=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큰 대(大), 소리 성(聲).


보이 그룹 빅뱅(BIGBANG) 멤버 대성이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대성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대성 2025 아시아 투어 디스 웨이브 앙코르 - 서울(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ENCORE –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4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디스 웨이브' 이후 약 9개월 만에 진행되는 앙코르 콘서트다. 아시아 11개 도시를 뜨겁게 달구고 서울로 다시 돌아온 만큼 한층 더 탄탄해진 라이브 실력은 물론, 대성 특유의 유쾌하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무대 매너가 보는 재미를 더 배가시켰다.


2026년 새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첫 주말에 개최된 콘서트임에도 공연장은 빈자리 없이 글로벌 팬들로 꽉 찼다. 나이도, 성별도, 국적도 뛰어넘었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후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대성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셋리스트로 공연 내내 떼창을 이끌었다. 대성은 "'2026년 1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기억으로 만들어보겠다. 노래하는데 너무 행복하다. 더 겸손하고 정진해서 노래해야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반가운 얼굴도 빠질 수 없었다. 공연 중반부, 대성은 "원래 나는 원맨쇼다. 게스트 없이 오롯이 나의 공연만을 추구한다. 그러나. 말을 아끼도록 하겠다. 보여드리겠다"라며 게스트 출연을 예고했다.


이후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노래가 흘러나왔고, 익숙한 뒷모습이 무대 위로 올라와 팬들은 '지드래곤'을 외쳤다. 하지만 이는 대성이었다. 그는 "또 속았지? 나 지대래곤이다. 이번엔 뭔가 다를 거라 생각했죠? 난 그걸 알고 한 번 더 꼬아서 똑같은 걸 한 번 또 했다. 이게 바로 지대래곤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대성은 "그동안 솔로 공연에서 '춤을 너무 안 춘다'라는 의견이 없지 않아 있었다. 내 무브 아직 녹슬지 않았다. '빅뱅은 춤을 안 춘다', '안무가 아니라 무다' 이런 말이 있어도 넓은 마음으로 '그러려니'라며 그동안 말을 아꼈었다. 왜냐? 무대로 보여드리리라. 춤의 진수, 소싯적 YG 춤짱이었다. 뻥이다. 나름 춤의 유망주 소리는 많이 들었다.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며 이번에는 태양의 '웨얼 유 앳(Where U At)' 무대를 선보였다.


"대양이 왔다"는 대성은 "오랜만에 안무 외우느라 힘들었다. 역시 지구에 태양은 하나인가봐"라며 태양의 무대 실력을 극찬했다.


/사진=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암전 후, 공연장에는 진짜 태양이 떴다. 대성 콘서트의 지원사격에 나선 태양은 '링가링가', '바이브(VIBE)', '나의 마음에' 등을 열창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더 뜨겁게 만들었다. 대성은 "연초라서 바쁜데 바로 달려와줘서 감사하다. 어느 정도로 빨리 답을 줬냐면 '지금 앙코르 회의 시작할까요?'라고 하니까 바로 날짜를 빼겠다고 연락이 왔다"라며 태양과 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했고, 태양 역시 "대성 콘서트에 날 안 부르면 섭섭하다"라며 웃었다.


빅뱅을 추억하는 메들리도 이어졌다. 대성은 '빙글빙글', '몬스터(MONSTER)', '스튜피드 라이어(STUPID LIAR)', '오 마이 프렌드(Oh My Friend)'를 선곡, 공연장을 2010년대로 되돌려 놓으며 '올타임 레전드 보이 그룹'의 저력을 실감케 만들었다.


/사진=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대성은 지난해 12월 10일 새 트로트 싱글 '한도초과'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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