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기태가 하루의 쉼표가 된 부산 콘서트를 성료했다.
김기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콘서트 '하루, 숨처럼'을 개최하고 음악으로 쉼과 위로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개최된 김기태의 소극장 콘서트 '숨처럼'을 잇는 공연이다. 김기태는 부산을 찾아 '하루의 숨'을 테마로 아침, 출근길, 점심시간, 소음이 사라진 저녁 등을 키워드로 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나이테'로 포문을 연 김기태는 '흰수염고래', 'Rise Again', 'We Are' 등 지친 일상에 위로를 건네는 곡들로 공연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광안리에서', '그댄 내게 봄과 같아서'를 비롯해 '일상으로의 초대', '한숨', 'Listen', '사랑했지만'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을 김기태만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재해석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기태는 이번 콘서트에서도 JTBC '싱어게인2'를 통해 사랑받은 무대는 물론,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레전드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곡들까지 풍성하게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김기태는 음악뿐 아니라 부산 콘서트에 걸맞은 다채로운 토크와 이벤트로 공연을 가득 채우며,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는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더욱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한편, 김기태는 오는 17일 '2026 대구 안심뮤직페스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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