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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홀 첫 입성..온앤오프, 9년 서사 함축한 감동의 단콘

발행:
이승훈 기자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온앤오프(ONF)가 새해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ONF CONCERT 'THE MAP:BEYOND THE HORIZON''(이하 'THE MAP:BEYOND THE HORIZON')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5월 31일과 6월 1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 ONF CONCERT THE MAP:STRANGER'S PATH' 이후 7개월만의 단독 콘서트로 개최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매번 독보적인 공연을 선사하는 온앤오프의 이번 공연은 올림픽홀 첫 입성이라는 특별함과 처음 공개되는 세트리스트, 다시 한번 실력으로 증명한 올 밴드 라이브 무대로 팬들과 온앤오프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으로 기록되었다.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먼저 'Goosebumps', '춤춰 (Ugly Dance)', 'The Stranger'로 공연의 시작을 강렬하게 연 온앤오프는 "이번 공연 타이틀은 저 너머,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온앤오프의 여정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정했다. 어떤 마음가짐인지 오프닝 무대에서부터 보여드리고 싶어 에너지를 많이 쏟았다."라며 오프닝 무대에 대한 설명과 인사를 전했다. 또, "드디어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하게 됐다. 차근차근 성장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 준 우리 퓨즈들한테 진심으로 너무 고맙고, 앞으로 더 큰 공연장에서도 만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자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후 지난 11월 발매한 미니 9집 앨범 타이틀 곡 'Put It Back'과 미니 7집 앨범 수록곡 'Dam Dam Di Ram' 무대를 연달아 선보인 온앤오프는 "'Put It Back'은 콘서트에서는 처음이기도 하고 짧게 활동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큰 무대에서 보여드리게 돼서 기분이 좋다.", "이번 공연 세트리스트를 위해 하루 7시간씩 단체 연습을 했다."라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으며, 'Bye My Monster'와 'Night Tale'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VCR 영상 후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온앤오프는 'On-You (Interlude)', 'Be Here Now', 'Cats Waltz' 세 곡을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무대로 모인 후 온앤오프는 "이 세 곡은 콘서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곡이다."라고 말하며 반응을 묻자 팬들은 더 커진 함성으로 답했다.


이어 온앤오프의 데뷔 앨범 타이틀 곡 'ON/OFF', 미니 2집 타이틀 'Complete (널 만난 순간), 미니 3집 타이틀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로 공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온앤오프는 "타이틀 곡이라는 건 진짜 큰 의미가 있다. 세 곡을 이어서 해보니까 온앤오프의 음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역사를 알 수 있는 것 같다."라며 그 동안의 무대들을 함께 회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첫 키스의 법칙 (Belle Epoque)', '선인장 (Cactus)', '스물네 번 (86400)'으로 공연을 이어간 온앤오프는 'Nothing but a stranger (ON Team Ver.)', 'Anti hero (OFF Team Ver.)'의 유닛 무대로 전 멤버 올라운더 그룹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고, 이번 공연을 통해 최초로 선보인 'Arrival' 무대와 '신세계 SPIN OFF Ver.'을 선보여 팬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마지막 순서로 'My Genesis (Übermensch)', 'Beautiful Beautiful' 무대로 전율을 선사한 온앤오프는 팬들의 뜨거운 앵콜 요청에 '여름 빛 (Summer Light)', 'New Dawn', 'My Song', '바람이 분다 (Love Effect)' 무대를 이어갔고, 'Complete (널 만난 순간)', 'Good Place', 'GUCCI', 'Show Must Go On'까지 앵앵콜을 선보이며 여운과 감동으로 꽉 채운 180분간의 공연이 막을 내렸다.


끝으로 단독 콘서트를 마치며 멤버 한 명씩 소감을 전했다. 민균은 "콘서트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있을 긴 여정을 함께해달라.", 유는 "긴 여정을 한번 마무리한 느낌이다. 퓨즈, 형들이 옆에 있어 든든하고 고맙다.", 이션은 "저희가 예스24부터 올림픽홀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퓨즈들 덕분이다. 'New Dawn'처럼 새로운 새벽을 함께 맞이했으면 좋겠다.", 효진은 "콘서트를 잘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 퓨즈들이 있어서 정말 든든하다. 앞으로 온앤오프가 항상 가는 길에 퓨즈가 같이 걸어가주셨으면 좋겠다. 퓨즈들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 승준은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멤버들도 고생 많았고 이러한 무대가 당연하다고 생각 들지 않는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와이엇은 "개인적으로 자신감이 많이 없는데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갖게 돼 고맙고, 퓨즈 덕분에 자신감을 가져보겠다."라며 각자 퓨즈를 향한 진심과 각오를 전해 뭉클하게 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온앤오프와 퓨즈가 함께 걸어온 서사를 함축한 공연이라 할 수 있으며, 'BEYOND THE HORIZON'이라는 타이틀처럼 올해 데뷔 9주년을 앞둔 온앤오프의 새로운 여정을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공연이었다. 2026년의 포문을 글로벌 팬들의 환호 속에 연 온앤오프의 올 한 해 활동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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