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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콜라보 김승재, 故모수진 비보에 "나 안 만났더라면"[전문]

발행:
허지형 기자
어쿠스틱콜라보 김승재, 故모수진 /사진=김승재 SNS
어쿠스틱콜라보 김승재, 故모수진 /사진=김승재 SNS

어쿠스틱콜라보 김승재, 故모수진 비보에 "나 안 만났더라면"[전문]


혼성 듀오 어쿠스틱 콜라보 멤버 김승재가 멤버 고(故) 모수진을 추모했다.


김승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에 만나, 2026년까지 많으면 주 7일, 적어도 주 1화는 매주 만나던 내 가장 친한 단짝"이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그는 "나에게 행복을 가르쳐줬고, 인생을 살아갈 힘을 줬던"이라며 "나를 안 만났더라면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 수백, 수천번 생각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나랑 찌질대고 있을 친구가 아니란 생각이 만나는 순간마다 들어 미안함과 감사함을 항상 갖게 해준 너. 세상 어느 누구보다 온전히 내 편인 내 동료, 전우, 소울메이트. 사랑해 내 동생"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패닉버튼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어쿠스틱콜라보 보컬 모수진님께서 25일 우리 곁을 떠났다"고 부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고인의 사망 원인을 비롯한 상세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근거 없는 추측이나 루머 유포는 삼가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 모수진은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20년 어쿠스틱콜라보 3기 보컬로 합류해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어쿠스틱콜라보는 2022년 전 소속사와 분쟁에 휩싸이며 법정 싸움을 벌여왔다. 그러나 2024년 결국 승소했다.


힘든 시간을 보낸 어쿠스틱콜라보는 지난해 새 소속사 패닉버튼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고인은 싱글 '유어 유니버스'를 발표했다.


이하 김승재 SNS글 전문.


모수진 1999-2026.


2019년에 만나 2026년까지

많으면 주7일, 적어도 주 1회는

매주 만나던 내 가장 친한 단짝.

본인만큼 김승재를 아는 사람이

없을 거라는 것에 동의하는 나.


나에게 행복을 가르쳐줬고

인생을 살아갈 힘을 주었던.


나를 안 만났다면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

수백 수천번 생각하게 만드는,

여기서 나랑 찌질대고 있을 친구가 아니란 생각이

만나는 순간마다 들어 미안함과 감사함을

항상 갖게 해준 너.


세상 어느 누구보다 온전히 내 편인

내 동료, 전우, 소울메이트.

사랑해 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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