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단독] 제니도 춘 코르티스 '패션' 뽕짝 버전.."'감사하다'는 말밖에 안 나와" [인터뷰③]

발행:
수정:
이승훈 기자
AAA 2025 가수 부문 베스트 퍼포먼스, 신인상 수상자 그룹 코르티스 인터뷰
코르티스(왼쪽부터 성현, 주훈, 제임스, 건호, 마틴)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코르티스(왼쪽부터 성현, 주훈, 제임스, 건호, 마틴)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인터뷰②에 이어서.


-마틴은 프로듀서로서의 중압감도 상당할 것 같다. 곡 작업 중 벽에 부딪혔을 때,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피드백을 구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마틴=다같이 작업하다 보면 막히는 경우가 많다. 나도 더 이상 이끌어갈 수 없을 만큼 피곤할 때도 있고, 많이 지칠 때도, 번아웃도 오지만, 그 상황마다 다른 것 같다. 아무래도 '작업할 때 요즘은 이렇더라', '이랬으면 좋겠다' 등의 말을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건 주훈이다. 아무래도 동갑이고 통하는 게 있는 것 같다. 멤버들과 다같이 얘기하면서 '어떻게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어떤 내용으로 새롭게 풀어볼까' 등의 대화도 자주 한다.


-제임스는 아이스하키를 10년간 하다가 가수로 데뷔한 케이스다. 득점의 순간과 무대 위 순간을 비교해보자면?


▶제임스=둘 다 긴장 되지만 동시에 행복한 일들이다. 어느 한쪽이 더 긴장된다고 꼽기는 어렵다. 모두 나한테 중요한 순간들이다. 이루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온 일들이라서 늘 긴장되지 않나 싶다.


-건호는 최근 유튜브 콘텐츠 '왓츠인마이백'에서 다른 멤버가 채갈까봐 찜을 안 해놓는다고 하더라. 혹시 지금도 혼자 사려고 비밀리에 찜 해놓은 아이템이 있나?


▶건호=난 항상 몰래 저장해놓은 것들이 믾이 있다. 하나씩 몰래몰래 사고 있다. (웃음)


▶마틴=다른 멤버들은 택배가 오기 전에 '나 이거 샀다' 하면서 보여주는데 건호는 항상 사고 나서 보여준다.


코르티스(왼쪽부터 마틴, 제임스, 건호, 주훈, 성현)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주훈은 너무 어릴 때긴 하지만 키즈 모델 경력 덕분에 의상이나 콘셉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 같다. 이번 활동 중 본인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스타일링이 있나? 혹은 '이 멤버는 이런 스타일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눈여겨보는 패션 잠재력이 큰 멤버는 누구인가?


▶주훈=데뷔 앨범 마지막 음악 방송에서 '패션(FaSHioN)'을 부를 때 우리가 실제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찜해놨던 옷들을 입고 무대에 올랐던 적이 있다. 멤버들 제각각 개성이 많이 담겼는데 나는 당시 좋아하던 스키니하고 핏한 스타일로 착장을 골랐던 기억이 난다. 패션 잠재력이 큰 멤버는 마틴이다. 화려한 색감이나 평소 잘 입지 않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한번 해봐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한다.


-성현은 연습생 시절 작업한 트랙이 100곡이 넘는다고 하더라. '이건 지금 내놔도 코르티스의 타이틀감이다' 싶은 곡이 있나?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곡의 기준은 무엇인가?


▶성현=그때는 대중적인 음악보다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했던 것 같다. 타이틀감이라고 말할 만한 곡은 없는 것 같다. (웃음)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곡의 최소 기준은 일단 들었을 때 즐거워야 한다는 거다. 비트가 됐든 멜로디가 됐든, 뭐라도 귀에 꽂히는 포인트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르티스(왼쪽부터 주훈, 성현, 마틴, 제임스, 건호)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각종 SNS를 통해 '패션'을 트로트로 편곡한 이른바 '뽕짝 버전' 챌린지가 유행하더라. 방탄소년단 정국에 이어 최근에는 블랙핑크 제니까지 합세했는데 혹시 봤나?


▶마틴=너무 감사했다. 포인트 안무까지 알고 계셨던 게 너무 놀라웠다. 너무 대선배님이시고 월드 스타인 분이 어떻게 보면 샤라웃한 거지 않나. 샤라웃을 받았다는 게 너무 감사했다. 그냥 '감사하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나도 사실 한 명의 팬으로서 행복했던 것 같다.


-끝으로 코르티스의 올해 목표와 계획도 궁금하다.


▶건호=2집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1집에서 경험하던 것보다 다른 느낌으로 진정성을 표현하고 있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2집이 나오면 또 노래가 많아지다 보니까 무대도 여러 곡으로 많이 해보고 싶다. 2집에 대한 리스너들의 반응도 궁금하다.




-끝.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찬란한 너의 계절에' 사랑해 주세요
다시 돌아온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2'
곽튜브 '2026 병오년, 사랑 가득한 한해 되세요'
조준영 '병오년 붉은 말의 해, 행복하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 수사하던 경찰, 퇴직 후 박나래 변호 로펌으로 재취업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동계올림픽] 女 컬링, 아쉬운 4강 실패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