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스러브(XLOV)가 유럽 투어 흥행과 함께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엑스러브는 최근 유럽 투어 '2026 XLOV FIRST EUROPEAN TOUR'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럽 전역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가운데 영국(3000석), 프랑스(2580석), 루마니아(4000석)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엑스러브의 괄목할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아이슬란드의 경우, 지금껏 K-팝 공연이 개최된 적 없는 곳(Gamla Bíó)에서 엑스러브가 처음 무대를 펼쳐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아이슬란드 팬들 역시 관객석을 꽉 채우며 엑스러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글로벌 음원 성과 역시 눈에 띈다. 엑스러브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200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데뷔한 K-팝 신인 그룹 중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로, 견고한 글로벌 팬덤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는 지난 2025년 1월 데뷔한 4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K-팝 남성 아이돌 최초로 젠더리스(Genderless)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된 그룹 정체성을 각인시켰다.
데뷔 후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콘셉트를 선보여 온 엑스러브는 개성 강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빠르게 팬덤을 확장해 가고 있다. 엑스러브는 실제 올해 1월 개최된 데뷔 1주년 기념 팬 콘서트 'FIRST LOVE'를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시킨 데 이어, 일본과 필리핀 등 해외에서 진행된 공연 역시 성황을 이루며 해외 시장 내 잠재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엑스러브는 아이돌 전문 웹진 '아이돌로지(Idology)'가 선정한 '2025 올해의 신인 1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중성은 물론 기획력과 콘셉트를 모두 잡은 바, '글로벌 루키'로서 향후 국내외를 넘나드는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합 콘텐츠 기업 알비더블유(RBW)의 자회사 W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엑스러브가 속한 257엔터테인먼트와 포괄적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 후 통합(PMI) 절차에 돌입했다. RBW에 합류하게 된 엑스러브는 본격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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